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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온 U2의 보컬 보노는 빈곤·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인물이다.
북·미 갈등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으로 평화에 대한 남드른 관심을 보여온 보노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 대통령이 최근 북·미 갈등을 해소할 방안 등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내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U2는 밴드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해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했다.
이 공연을 직접 관람한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공연에 앞서 보노와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