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융권, LG화학 2차전지 사업에 6조원 투입…은성수 “소·부·장 지원 기대”
2020. 01. 28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5.4℃

도쿄 0.6℃

베이징 -3.5℃

자카르타 28.6℃

금융권, LG화학 2차전지 사업에 6조원 투입…은성수 “소·부·장 지원 기대”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9.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 체결
2차전지 중소·중견업체 육성 위한 동반성장펀드 조성
산업은행·수출입은행·NH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이 LG화학 2차 전지사업 관련해 향후 5년간 약 6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중견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등을 조성키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LG화학과 금융기관 간 협약에 대해 향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의 바람직한 지원 모델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및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금융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왔다. 특히 그간 상대적으로 지원 정책이 집중되었던 연구개발(R&D) 분야에 비해 기업들의 해외 시설투자와 인수합병(M&A)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 9월 산업계와 금융권으로 구성된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협의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2차전지산업 해외투자와 협력업체 동반육성으로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활용된다는 방침이다.

협력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기관이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 관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필요자금 중 50억달러(약5조9500억원)를 향후 5년 동안 필요시 신속 지원해줄 예정이다.

또한 상생협력을 위해 금융기관과 LG화학은 동반성장펀드 등 조성해 2차전지 중소·중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동반성장펀드는 LG화학이 600억원, 산은이 900억원 등 약 1500억원 규모 공동 조성 펀드를 산은에 예치후 발생하는 이자를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금리 우대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2차전지 협력업체에 대해 수은이 약 2000억원 규모 우대조건으로 대출해주는 상생금융프로그램도 지원된다. 금융기관과 LG화학은 2차전지 사업 조사 연구 협력도 진행키로 했다.

은 금융위원장은 “오늘 LG화학과 금융기관 간의 협약은 정부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결과로 보여줬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조성 관련해서는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지원 모델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