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시·구 단위에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중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관내 초등학교, 경로당, 보건소 등에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3만8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년 대비 4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구는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과, 노후생활에 활기를 더해 밝고 건강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체육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 해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및 생활체육교실 운영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에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구체육회로 문의하거나 중구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