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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전 원내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국회에서 회동에 돌입했다.
전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의 예산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관련 합의에 금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4+1’ 공조를 통한 처리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3당 교섭단체 간사들은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미 4+1 협의체는 예산안 수정안 합의를 완료했다. 4+1 협의체는 선거제 개혁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검찰개혁 합의안도 서둘러 도출해 한국당 협조 없이 본회의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