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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디,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 진행

비레디,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9.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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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디-소방동우회MOU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이 지난 10일 소방관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지난 10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비레디는 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첫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영웅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자 기획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군으로 판정받은 소방관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난, 화재현장 등 참혹한 상황을 수시로 경험하고 장기간 교대로 근무하며 유병률도 일반인 대비 10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레디는 이처럼 정신건강 위험군에 놓인 소방관을 위해 전제품 1년(2019년 9월~2020년 9월) 누적수익의 5%를 내년 소방의날(11월 9일)에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소방관의 정신건강관리기기 도입에 쓰인다. 비레디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 영웅들을 찾아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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