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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물품 전달은 지난 9월 구미시새마을부녀회가 코오롱인더스트리구미공장·BP사대표협의회와 맺은 협약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구미공장의 노조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했다.
사랑의 물품은 라면 100박스, 김장김치 100㎏, 상생미 600㎏ 등 600만원 상당으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 기탁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
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중 구미공장장은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성칠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코오롱의 따뜻한 나눔이 살고싶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