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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박동근, 미성년 버스터즈 채연에 “리스테린 소독한 X” 발언 논란…무슨 뜻이길래?

‘보니하니’ 박동근, 미성년 버스터즈 채연에 “리스테린 소독한 X” 발언 논란…무슨 뜻이길래?

기사승인 2019. 12.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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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보니하니'
개그맨 박동근이 EBS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하니' 역을 맡은 버스터즈 채연에게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동근이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막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에게 "하니는 좋겠다. 보니(이의웅)랑 방송해서"라며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연이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묻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X"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되묻자 박동근은 "독한X"이라고 강조했다. 채연이 또다시 "뭐라고요?"라고 하자 박동근은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채연의 표정이 굳어지자 박동근은 장난이라며 넘기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박동근이 사용한 '리스테린 소독'에 담긴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리스테린은 한국존슨앤존슨이 수입해 판매하는 구강청결제다. 또한 리스테린은 유흥업소 등에서 쓰이는 은어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동근이 미성년자인 채연에게 이 같은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보니하니'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농담이라고 해도 선을 지나치게 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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