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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고려...한·중 관계 잠재력 서로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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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고려...한·중 관계 잠재력 서로 발굴해야”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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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질적 성장, 다자주의 협력 등 발전방안 제시
발언하는 추궈훙 중국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12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 한국 방문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내년 방한하면 2014년 7월 이후 5년 여만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추 대사는 이날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간담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사는 “얼마 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두 나라 정상의 상호 방문 전 정치적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특히 추 대사는 “두 나라 고위층의 교류와 진지한 관계는 한·중 관계를 심화하는 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한·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어 한·중 교류 정상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추 대사는 이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과 관련해 한·중 두 나라가 해결 방법을 찾아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 대사는 “한·중 간 갈등이나 이견도 있었지만 적절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 풍파를 겪었던 한·중 관계가 더 튼실하고 우호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추 대사는 한·중 관계 발전 방안으로 △고위층 소통 강화 △경제교류 밀착 △인문교류 활성화 △다자주의 중점 협력 등을 제시했다. 추 대사는 “두 나라가 발전 단계가 서로 다른 만큼 이해가 필요하다”며 “고위층 리더십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전략적 관점에서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추 대사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동남아시아 등 3세계 시장을 공략하며 세계무역기구(WTO)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체제 더욱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사는 “한·중 인문교류 추진에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동원해 한·중 관계 발전이 보편적인 신념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며 “두 나라 관계는 잠재력이 크다. 그 잠재력을 서로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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