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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S VINA 베트남 유일 형강전문회사로 만든다… 철근부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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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S VINA 베트남 유일 형강전문회사로 만든다… 철근부문 매각

김수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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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토그룹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
포스코 지분 51%…야마토는 49% 보유
철근 설비매각… 사업정상화 기틀 마련
"양사 경쟁력 바탕… 시너지 창출 기대"
포스코센터 전경사진(아래위)
포스코센터 전경./ 제공 = 포스코
포스코가 베트남 형강·철근 생산법인 SS 비나(VINA)의 사업구조를 개선한다. 철근 부문은 매각하고 글로벌 형강 전문회사인 일본 야마토그룹과 협력해 베트남 유일의 형강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일본 야마토그룹을 SS 비나의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고, 철근 부문은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야마토그룹은 미국·일본·태국·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형강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SS 비나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협력 검토 결과 글로벌 형강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야마토그룹과 공동 경영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SS 비나 지분은 100%에서 51%로, 야마토그룹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야마토그룹의 기술경쟁력과 동남아 시장 판매역량을 결합해 SS 비나 형강사업에서 높은 시너지 창출과 함께 기업가치를 높이고 강건재 사업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S 비나는 베트남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한 형강 50만톤, 철근 50만톤의 총 연산 100만톤 규모의 생산·판매 법인이다.

2015년부터 생산 및 판매를 개시했으나 베트남 내 철근 업체의 라인 증설과 업체 간 경쟁 과열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준공 첫해 1139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백억대의 적자를 냈고, 지난해에는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적자를 이어온 베트남 SS비나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구조로는 사업지속이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제2의 파트너와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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