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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공수처는 공포처…한국당 손해보게 만든게 연동형 비례대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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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공수처는 공포처…한국당 손해보게 만든게 연동형 비례대표제”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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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친문(친문재인) 3대 게이트 문이 열리는 날 문재인 정권은 끝장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다면 3대 게이트는 절대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공수처는 공포처다. 수사와 기소를 휘어잡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모였다.

심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자잘한 군소정당들은 이득을 보고 한국당은 손해를 보게 만든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고 주장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내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중앙선관위가 배분해야 그때 알게 된다”고 했다.

심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겠다는 짬짜미 집단들을 4+1이라고 하지만 1+4가 맞는 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몸통이고 군소정당이 모여 민주주의 제도를 완전히 뒤집겠다는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또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국회에서 숫자가 부족하다”면서 “1+4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이를 막아내는 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황교안 대표와 심 원내대표 등 연설 참가자들은 규탄대회 뒤 청와대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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