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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18일 첫 성과공유회 개최

온라인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18일 첫 성과공유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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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운영성과·발전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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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의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민주주의 서울’의 첫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의 제안을 공론을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는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이다. 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난임주사 보건소 처방 △재건축·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조치 의무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추진된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성과공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민주주의 서울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론 추진 실적 △제안발굴 활동 △민주주의 서울에 참여한 시민의 경험 △민주주의서울의 비전과 미래 전략 등을 공유한다.

2부는 2개의 분과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분과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분과1은 ‘시민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민주주의 서울 공론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시민참여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주주의 서울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토론한다.

분과2에서는 ‘2020년 민주주의 서울 기관협력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기관협력사업은 참여기관의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구축·운영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연대협력을 통해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민주주의 서울’을 돌아보고 한 단계 발전된 시민참여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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