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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올해 꼭 통과돼야…“통과될 때까지 국민 관심 호소”

박용진 의원 “유치원3법 올해 꼭 통과돼야…“통과될 때까지 국민 관심 호소”

기사승인 2019. 12. 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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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유치원 3법이 표류하지 않고,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국민에 호소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이후 330일의 기간을 다 채운 뒤 유치원3법의 처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예산안과 선거법, 공수처법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보니 유치원3법을 아예 언급도 안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법안 순서도 맨 마지막에 들어가 있어서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왜 유치원3법을 정쟁의 인질로 쓰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협상에 임하는 분들이 왜 유치원3법을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들과 전혀 성질이 다른데 묶어서 처리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유치원3법은 패스트트랙 330일을 넘어, 작년 10월 5일에 처음 사립유치원 문제를 제가 들고 나왔으니 오늘로 꼬박 433일이 됐다”면서 “국민들이 빨리 개선하라고 촉구하고 요구하고 있는 이 법이 자칫 잘못하면 극한 정쟁의 격랑 속에서 그냥 유실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치원3법을 볼모로 잡지 말아 달라”면서 “유치원3법이 표류하지 않고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저 또한 저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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