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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호흡’ 어떤 작품?…제작비는 7000만원대

윤지혜 ‘호흡’ 어떤 작품?…제작비는 7000만원대

기사승인 2019. 12. 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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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호흡'의 출연배우 윤지혜가 남긴 폭로글이 화제인 가운데 작품의 줄거리가 공개됐다.

이달 19일 개봉을 앞둔 '호흡'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선정된 졸업작품으로, 제작비는 7000만원대로 알려졌다.


윤지혜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컷을 안 하고 모니터 감상만 하던 감독 때문에 안전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주행 중인 차에서 도로에 하차해야 했다. 요란한 경적을 울리며 저를 피해 가는 택시는 저를 '미친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지하철에서 도둑 촬영하다 쫓겨났을 때 학생 영화라고 변명한 뒤 정처 없이 여기저기 도망 다니며 이 역시 재밌는 추억이 될 듯 머쓱하게 서로 눈치만 봤던 그들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분노했다.


배급사 측 관계자는 윤지혜의 이런 폭로와 관련해 "글을 쓰신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내일쯤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는 아이를 납치했던 자신의 범죄에 짓눌려 사는 ‘정주’와 납치되었던 그날 이후로 인생이 무너져 내린 ‘민구’의 이야기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의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악연의 소용돌이를 담았다.


권만기 감독 작품의 '호흡'은 배우 윤지혜, 김대건, 김수현, 김가영, 곽자형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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