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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동아태소위 위원장에 지한파 베라 의원 선임

미 하원 동아태소위 위원장에 지한파 베라 의원 선임

기사승인 2019. 12. 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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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의원, 지한파 의원 모임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아태지역에 미국의 정치적·군사적·문화적·경제적 수단 가동 보장"
아미 베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지한파 의원인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선임됐다고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베라 미국 의원이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Korea Chair) 개설 1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하만주 특파원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지한파 의원인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선임됐다.

베라 의원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장이 자신을 동아태소위원장 임명한 것을 리트윗하면서 “나의 동료들로부터 동아태소위 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영광”이라고 밝혔다.

베라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아태 지역에서 우리의 이익을 옹호하고, 미국의 헌신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미국이 모든 정치적·군사적·문화적·경제적 수단을 가동하고 있음을 보장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는 그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와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이런 수단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라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2013년 하원에 입성했으며 지한파 의원들의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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