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모집] 삼육대, 가·다군 279명 선발…인문·자연계 간 교차지원 가능

유재현 삼육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제공=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총 27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20%, 실기 80%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은 올해부터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국어·수학·영어 상위 2과목과 탐구 1과목을 반영해왔다.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2과목 평균) 20%를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 1과목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 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는 3등급 이상인 경우 총점에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삼육대는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 건축학과,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부 등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수학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해 성적을 산출한다.

원서는 가·다군 모두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접수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내년 1월2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소인인정)다.

실기고사는 아트앤디자인학과는 내년 1월5~6일, 생활체육학과는 내년 1월7일, 음악학과는 내년 1월20일에 각각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23일이다.

한편 삼육대는 대표 혁신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를 양성하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SU-Innovation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융합해 신설한 연계전공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