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무현 호국안보국장, 향군 신임 사무총장에 취임

손무현 신임 사무총장이 24일 오후 향군본부 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제42대 사무총장으로 손무현(67) 현 호국안보국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향군은 이날 오후 향군본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손 신임 사무총장은 예비역 육군 소장(3사 7기)으로 군 재직시절에는 육군 제15보병 사단장·육군본부 감찰실장·육군3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재향군인회 이사와 호국안보국장으로 재직했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호국안보국장 재직시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안보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동에 크게 기여해 온 신임 손무현 사무총장의 취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손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향군이 지향하는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국가안보 제2보루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여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