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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이어 롤러블 올레드 TV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이어 롤러블 올레드 TV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9. 1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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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88Z9) 제품이미지 (1)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이미지./제공=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고 8K 해상도와 세계 최대 88인치를 구현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출시한데 이어 연말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내놓을 예정이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연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두께가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리얼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 기준으로 ‘리얼 8K’를 구현한다. LG 8K TV 전 모델은 국제표준기구(ISO)도 준용하는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가 제시한 화소 수, 화질선명도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등 총 3300만개 이상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CM)’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LG 리얼 8K 올레드 TV는 미국 IT 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 평가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8K 콘텐츠 투자를 주저하는 할리우드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TV”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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