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피닉스는 영화 '조커'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나는 정말로 기쁘고 우리가 함께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투표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삶에서 변화와 희생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개인 전용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주의) 팜 스프링스를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고 환경 보호를 위한 전용기 사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