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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풀3D VR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 공개

SK스토아, 풀3D VR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 공개

기사승인 2020. 01. 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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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3D그래픽 VR(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가상 스튜디오 모습(왼쪽)과 실제 방송 녹화 모습./제공=SK스토아
SK스토아는 업계 최초로 풀3D그래픽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번에 VR이 적용된 방송은 생활가전 판매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LG전자 코드제로 A9 무선 청소기를 시작으로 방송이 시작된다.

방송에선 쇼호스트 배경으로 두 개의 가상 스튜디오 공간이 등장하며, 이 부분에 VR이 적용된다. 첫 번째는 실제 거주하는 거실, 베란다, 주방, 계단 등 생활공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화면으로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구현된다.

또한 LG전자 가전매장을 가상스튜디오에서 쇼룸으로 구현해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이색 체험도 함께 보여준다.

SK스토아는 VR 방송을 위해 약 4개월간의 내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방송에서 구현한 가상 스튜디오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영상으로 구현했다.

또한 기술기반 서비스 차별화를 목표로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미디어 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AI(인공지능) ‘NUGU(누구)’ 플랫폼과의 연계 협력 및 AR(증강현실) 등 신기술이 홈쇼핑에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맞춤형 제품 추천 등 차별화 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는 “새로운 방송 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실감형 VR 방송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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