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그룹 엑소 첸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그린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6언더그라운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라이언레이놀즈, 멜라니로랑, 아드리아아르호나 등이 출연하는 `6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공개 예정이다.
그룹 엑소의 첸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첸은 13일 엑소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첸입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자필의 편지를 게재했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의를 하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습니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