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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AFC 챔피언십 ‘우승 관문’ 우즈벡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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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AFC 챔피언십 ‘우승 관문’ 우즈벡 넘는다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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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독려하는 김학범<YONHAP NO-3713>
김학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조별리그 전승 통과를 위한 ‘최종 관문’ 앞에 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오후 7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펼친다.

김학범조는 이미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 여유롭게 우즈벡을 상대한다. C조에서 중국(1-0)과 이란(2-1)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우즈벡(승점 4)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우즈벡(1승1무)은 한국에 패하면 ‘최약체’ 중국(2패)과 맞붙는 3위 이란(1무1패·승점 1)의 결과에 따라 2위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어 한국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벡은 김학범호가 이번 대회에서 넘어야 할 가장 강력한 상대다. 지난 2018년 이 대회 4강에서 한국은 우즈벡에 1-4로 완패했다. 도박사들도 우즈벡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오드스포탈은 우즈벡 승리 배당률을 2.52배, 무승부에 2.92배, 한국의 승리에 2.77배를 예상하고 있다. 벳 스터디의 경우 우즈벡 승리확률이 41%, 무승부가 25%, 한국은 34%로 예측했다.

그러나 김학범 감독이 부임한 이후 한국은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2승 1패로 앞선다. 김학범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우즈벡에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이겼고 지난해 10월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1승1패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만날 팀들에 대한 분석은 이미 대회 전에 모두 끝냈다”며 “한국을 떠나기 전에 선수들과 ‘한국은 맨날 ’경우의 수‘를 따져왔다. 우리는 그러지 말자’라고 다짐을 하고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측면 자원인 이동준(부산)과 엄원상(광주)의 빠른 스피드와 선수들의 뛰어난 체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 이동준은 중국·이란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은 우즈벡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에 진출, D조 2위와 대결한다. D조는 북한이 2패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이 1승 1무(승점 4), 베트남이 2무(승점 2)로 3차전에서 8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만약 베트남이 16일 최약체 북한을 상대로 승리하면 1승2무로 승점 5점을 확보하게 된다. 이 경우 UAE-요르단전 승자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하게 된다. UAE와 요르단이 무승부가 되면 두 팀과 베트남까지 세 팀이 1승2무가 된다. 이 경우 세 팀은 골득실-다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베트남이 북한전에 승리하면 조 2위가 될 공산이 커, 김학범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지략 대결이 대회 8강전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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