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서 | 0 | 서울 용산경찰서./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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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다투다 말리는 시민을 폭행한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A씨(26)가 피해자와 합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해자와 합의한 A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공동명의 합의서와 피해자 명의의 처벌 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단순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여자친구와 다퉜고 이를 말리는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