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세균 총리 취임 “혁신성장 사활 걸겠다…협치로 더 나은 민주주의 정착”
2020. 02. 17 (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2.8℃

도쿄 9.3℃

베이징 -1.6℃

자카르타 25.4℃

정세균 총리 취임 “혁신성장 사활 걸겠다…협치로 더 나은 민주주의 정착”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4. 18: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 대통령, 임명 재가…국회·야당과 협치 특별 당부
[포토] 정세균 신임 총리 취임사
정세균 새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정세균 새 국무총리가 14일 문재인정부 2대 총리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 것은 헌정 사상 정 총리가 처음이다. 정 총리는 “포용과 혁신, 공정과 평화를 구현하고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 총리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는 6선 국회의원이고 국회의장을 했기 때문에 국회 야당과 대화·소통하면서 협력하는 정치, 또 서로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끄는 데 가장 적임자”라며 “통합의 정치, 또 협치 부분을 꼭 좀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정 총리는 실물경제 출신으로 산업부 장관도 역임했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륜이 아주 높다”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점점 희망을 보여주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정 총리도 경제인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경제가 잘될 수 있게 측면에서 많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문 대통령, 국회에게 총리 임명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사회통합 △사회의 공정과 나라 안전 제고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경제환경 개선과 관련해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 데 사활을 거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자신이 밝힌 협치에 대해 정 총리는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내각을 이끌기에 앞서 공직자들에 쇄신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저와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과 지혜를 모으면 역사적 책무를 거뜬히 완수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먼저 혁신하고 소통하고 적극행정을 하자”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며 “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