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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퇴임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퇴임

기사승인 2020. 01.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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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상직 이사장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해 △KSC 개소 (글로벌혁신성장센터) △군산 상생형 일자리·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스케일업 금융 추진 △알리바바 티몰, 베트남TV 협력관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부임 후 기존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로 확대했으며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 △테크노파크와 지자체 등과 연계한 포스트청년창업사관학교·기업가 교육 체계화에 힘썼다.

퇴임을 앞둔 시점에도 CES 2020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30명을 참여시키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이 이사장은 “2018년 3월 취임 이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며 “밤낮없이 함께 힘써준 중진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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