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상남에 질린 양미, 연하남에는 상처 줘

연상남에 질린 양미, 연하남에는 상처 줘

기사승인 2020. 01. 14. 23: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웨이다쉰과 교제하다 결별, 웨이는 큰 상처
요즘 중국 연예계의 대세 배우는 단연 양미(楊冪·34)라고 해도 좋다. 영화나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고 예능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면서 그야말로 휘젓는 것을 보면 정말 그렇다고 해야 한다. 분위기를 보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전성시대는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웨이다쉰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양미와 웨이다쉰./제공=진르터우탸오.
그렇다면 그녀는 마냥 행복해야 할 것 같으나 별로 그렇지는 않다. 2018년 말에 14세 연상의 배우 류카이웨이(劉愷威·48)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가 이혼의 충격을 빠르게 극복하고 다시 새로운 인연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소원성취도 한 것으로 보인다. 연하남인 후배 배우 웨이다쉰(魏大勳·31)와 상당히 뜨거운 관계라는 사실이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됐던 것. 여러 정황을 고려할 경우 아마도 14세 연상의 남편에게 질려 연하남을 찾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둘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진도가 빨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텔에 함께 투숙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둘의 결혼까지 기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연초 들어 완전히 깨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웨이다쉰이 이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연일 술에 취해 헤맨다는 얘기가 언론에 보도될 정도면 굳이 증거도 필요 없다고 해야 한다.

문제는 웨이가 그녀를 잊지 못해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는 사실에 있지 않나 싶다. 양미로서는 본인이 상처를 받았는데 이제는 완전 반대의 입장이 돼 버린 것이다. 웨이를 아끼는 일부 팬들이 그녀에게 비난을 퍼붓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