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베트남 등 5개국 기술대학 총장과 16일 포럼

한국기술교육대학(코리아텍)은 16일 국내외 직업기술대학 총장 등과 ‘제2회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TVET-CAMPUS)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 베트남·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에서 아세안 TVET(기술직업교육훈련) 정책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다.

앞서 2017년 5월 코리아텍은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발족’ 당시 의장대학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회원 대학 기관장 및 관계자들 간의 학술교류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일 오전에는 회원 대학 간 인적교류 확대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학술·연구 교류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한다.

또 나성섭 아시아개발은행 국장이 ‘아시아 기술발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팩토리 등을 견학한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체 회원교간 정보 및 교류 활성화와 아세안 직업교육훈련 정책 교류를 통해 아세안 통합 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