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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공천지 13곳 선정…한국 ‘김형오 공관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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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공천지 13곳 선정…한국 ‘김형오 공관위’ 가동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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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여야는 4·15총선을 89일 앞두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총선 1호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을 펼쳤던 여야는 16일 공천 준비와 인재 영입, 후속 공약 발표를 속도감 있게 이어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전략과 인재 영입, 공약 관련 상황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의 의미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선거제도가 바뀌어서 비례대표 상당수를 양보한 셈”이라면서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얻어야 하는 어려운 선거”라고 예상했다. 총선 목표 의석에 대해 이 대표는 “의석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가능한 한 많이 얻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비례대표에서 상당수를 양보했기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날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최지은(39)씨를 총선 9호 인재로 영입했다. 최씨는 “세계 곳곳 100여 개 나라를 다니며 쌓아온 나름의 경제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법을 만들고 싶다”고 입당 포부를 밝혔다.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 모두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민주당은 이를 17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한다.

[포토] 환영 인사말하는 황교안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두번째)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인재영입 4호인 ‘산업재해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민주당 “4·15총선, 촛불혁명 완수 분수령” vs 한국당, 공관위원장에 김형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공천과 경선 룰을 결정하는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공관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당 공천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이 김 전 의장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전 의장이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논의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탄핵 문제를 조율할 적임자라는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추천해주신 김 전 의장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날 재건축·재개발과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주택공약을 발표했다. 농약·비료제조사 팜한농의 산업재해 은폐 사실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이종헌(47)씨를 4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이씨는 “앞으로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와 사회적 약자, 비정규직을 위해 힘껏 싸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범보수 진영의 통합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보수당이 한국당과의 양당 통합 추진 협의체를 제안하면서 본격 대화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설 연휴 전 황 대표와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의 독대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계 복귀를 밝힌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오는 19일 귀국한다. 이에 따라 보수빅텐트, 제3지대 형성 등 야권발 정계 개편 논의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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