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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천시에 따르면 공급 기종은 한국 농기계 공업 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1000만원 이하의 기종을 지원하며 농가당 200만원 한도로 5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100만원이며, 200만원 미만의 기종은 해당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구입해야 한다.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농업기계 목록집에서 자율 선택해 농기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상반기 중 신청 농기계를 조기에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되고 영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지원대상이며 신청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중으로 접수받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3월 중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공급 완료해 영농기에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중소형 기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