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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네이버해피빈 손잡고 사회적 가치 창출 나선다

신한은행, 네이버해피빈 손잡고 사회적 가치 창출 나선다

기사승인 2020. 01.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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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1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부문장(왼쪽)과 최인혁 네이버해피빈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7일 네이버해피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외 사회 전반적 기부문화 확산 ▲사회적 기업의 활동 생태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두 기업은 이미 지난해 네이버해피빈의 ‘가볼까’ 프로그램 공동작업을 통해 ‘신한은행과 함께 가볼까’라는 테마로 플랫폼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가치 창출 모델을 사업화한 바 있다. ‘가볼까’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단체의 사업에 일반 참여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봉사 및 사회 참여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8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휴대폰 QR스캔을 통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기부방식을 직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해피빈이 가진 플랫폼과 신한은행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사업 노하우가 접목되면 일반 개인들과 소규모 사회단체가 사회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큰 전화점이 될 수 있다”면서 “디지털을 통해 사람과 사회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상생의 시대가 되도록 양사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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