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용석 “아내, 김건모 부인 장지연 몰라” 주장했으나 거짓말? “성경 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

강용석 “아내, 김건모 부인 장지연 몰라” 주장했으나 거짓말? “성경 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

기사승인 2020. 01. 18.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연합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SBSfunE는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대표 변호사가 주장한 "내 아내는 장지연을 모른다"는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현재 김건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대리하고 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유튜브 방송에서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김건모와 결혼한 분도 원래 모른다"며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장지연과 강용석의 부인 윤 씨는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리는 사이로 윤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날 직접 장 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축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문자에는 "지연 씨 축하해요. 결혼 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 우리 성경 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인데"라며 "(기도에) 응답받으니 더욱 감사했다. 진심으로 축복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장지연씨는 강용석, 가수 이모씨 아들들의 피아노 레슨을 계기로 이들 아내들과 함께 어울리다 지난해 5월 김건모와 만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9일 유흥업소 여성 B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