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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복지회, 19년째 이웃에 사랑의 온정 나눔 전개

달성군 다사복지회, 19년째 이웃에 사랑의 온정 나눔 전개

기사승인 2020. 01. 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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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다사복지회가 2001년 창립 이후 19년째 봉사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추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달성군에 따르면 다사복지회는 지난 17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에 1250만원(가구당 5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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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복지회가 17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제공=달성군
다사복지회는 2001년 4월 창립했으며 회원 42명이 매월 3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총 580가구에 1억9200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왔다.

김순호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사지역 봉사단체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지역주민을 아끼고 보살피는 다사복지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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