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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경기째 골 침묵 …英 현지 ‘심각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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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경기째 골 침묵 …英 현지 ‘심각한 하락세’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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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PR-WATFORD-TOTTENHAM <YONHAP NO-3761> (AFP)
손흥민 /AFP연합
손흥민(28·토트넘)의 골 침묵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 70m 환상골 이후 벌써 40일 가량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등 10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어왔던 손흥민이지만 시즌 중반 2차례 퇴장을 당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첼시와의 리그 18라운드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나고 돌아와 치른 4경기를 포함해 번리전 이후 총 6경기에서 득점포를 쉬어갔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 손흥민이 그의 빈자리를 채워줘야 하지만 손흥민 역시 침묵하고 있다. 지난해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연승행진을 이끌기도 했던 손흥민이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의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약화됐고, 감독이 바뀌면서 전술이 변화한 것도 손흥민에겐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비하여 경기 운영능력이 유연한 지도자라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선수들을 맞추는 지도자에 가깝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초기만 해도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지만 골결정력보다 수비가담과 활동량을 요구받는 무리뉴의 전술적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장기인 득점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고 계약만료가 임박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수비축구에 일가견이 있다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음에도 14경기에서 무실점은 단 1번뿐이고 최근 9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할 만큼 수비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공격과 수비까지 분주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다 보니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다.

침묵이 장기화되자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하락세’라며 혹평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이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은 5-0으로 승리한 번리전에서 골을 넣은 후 조세 모리뉴 감독 아래서 현저히 제한적인 모습이 됐다. 징계 복귀 후 치른 4경기에서도 골을 물론 어시스트와 키패스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권창훈은 같은날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05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8월 24일 파더보른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돼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무려 5개월 만에 리그 2호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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