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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협의체 구성 영주댐 처리방안 공론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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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1. 19. 15:20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환경부는 19일 영주댐 처리방안 논의에 필요한 수질, 수생태계,모래 상태, 댐안전성 관련 정보의 객관성 검증 및 영주댐 처리원칙·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20일 경북 영주시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약 2년간 활동하며,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협의체 위원은 김상화 대표와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공동대표로 총 18인으로 구성됐다.

기술과 정책 분과로 구분하여 영주댐 시험담수 전반에 대한 감시 및 자문, 영주댐 처리원칙·절차에 대한 기본구상 및 공론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영주댐 협의체는 어떠한 선입견이나 전제를 두지 않고, 백지상태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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