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YH2019102308220001300_P2_20200119152208387 | 0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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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병세가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연말 탈수증세로 입원했던 상황보다는 더 심각하다”면서 “혹시 몰라 가족은 물론 일부 임직원도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본에 출장 중이던 신동빈 롯데 회장도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해 12월 영양 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전달인 11월에는 탈수증세로 보름가량 병원에 입원하는 등 노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