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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 60% 개방형

라임자산운용 펀드 60% 개방형

기사승인 2020. 01.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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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 자금의 60%가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설정액 4조3516억원 중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자금은 2조7459억원에 이른다. 전체의 63.1%를 차지한다.

개방형은 펀드 만기가 오기 전에 투자자가 돈을 찾아갈 수 있는 상품이다. 전체 사모펀드 설정액 412조4090억원 중 개방형이 43.3%(178조4007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0%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라임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이었던 혼합자산펀드는 개방형 비중이 64.6%였다. 혼합자산펀드에는 지난해 10월 유동성 부족으로 환매가 중단된 ‘플루토 FI D-1호’, ‘테티스 2호’ ‘플루토 TF 1호’ 등 3개의 모(母)펀드가 포함돼 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이 밝힌 환매 연기 펀드수(자펀드 기준)는 총 173개, 설정 금액은 1조667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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