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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합병’ 의혹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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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합병’ 의혹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허경준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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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법정 향하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송의주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66)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장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장 전 차장을 상대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주주였던 제일모직에 유리한 비율로 합병이 이뤄진 과정에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차장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69) 등 그룹 수뇌부들과 함께 이 부회장의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 합병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물산이 해외 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려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이끌어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병을 추진하던 2015년 1~6월 삼성물산의 매출액은 12조2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주가는 2015년 들어 상승하지 못하다가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에 당시 국민연금은 제일모직 주식 1주와 삼성물산 3주를 맞바꿈으로써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 비율(1 대 0.35)에 찬성했다.

검찰은 삼성물산의 가치가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제일모직의 가치가 부풀려진 정황도 살펴보고 있다. 당시 제일모직이 보유한 에버랜드 부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5년 370%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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