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파머스와 제휴한 농업테마체험농장을 방문한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방울토마토를 바라보고 있다./제공=KTH
KTH는 KTH 노동조합,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엔 서울시 동작구 내 동작지역아동센터,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KTH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방송 스튜디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 기금으로 설 맞춤 명절선물을 준비·전달했다.
이후 농수축산물 온라인 매장 K쇼핑 파머스와 제휴한 농업테마 체험농장을 방문했다. 농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농산물이 재배되는 과정 및 농업방식을 배우고, 야외 텃밭에서 채소를 따보기도 했다. 이밖에 토끼 등이 있는 미니 동물농장 및 곤충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곤충 교육관에서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KTH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나눔의 정은 물론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