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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인권보호’ 국방헬프콜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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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인권보호’ 국방헬프콜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성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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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범죄·성폭력 신고·상담 지원하는 전문상담조직
센터 개소 후 근무이탈 급감…2013년 643명→2019년 1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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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0일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에 참가해 국방헬프콜 현황을 청취하고 테이프 컷팅에 이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국방부
국방부가 운영하는 병영 생활 상담 서비스인 ‘국방헬프콜’이 문을 연 이후 군내 자살사고와 군무 이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조사본부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방헬프콜은 장병들의 병영 생활 고충을 해소하고, 각종 군 범죄와 성폭력 신고·상담을 지원하는 전문상담조직이다. 2013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9만5000여 건(연평균 4만2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국방헬프콜 확장은 ‘장병 인권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선진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국방헬프콜 총 신고·상담은 4만8000여 건으로 2013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으며 군내 자살사고는 79명에서 61명으로 2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근무 이탈은 643명에서 105명으로 83.7%나 급감했다.

국방헬프콜은 올해부터 인력 증원·동시 통화를 위한 회선 증설·콜백 서비스·신형장비 교체 등 전문적이고 과학화된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국방헬프콜은 전문상담관을 지난해 17명에서 21명으로 증원했고 동시 통화 회선도 4회선에서 10회선으로 증설했다. 최대 10명의 전문 상담관이 동시 상담할 수 있다.

통화 중이라 상담하지 못한 경우에는 전문상담관이 번호를 확인해 다시 연락한다. 상담 중 통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대기 중인 시스템이 작동해 기존 통화가 끊어지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군 상담환경에 맞춘 음성 문자전환(Speech to Text·STT) 기능을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이면서 향후 사고 예방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올해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국방헬프콜의 로고를 새로이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상담관 한 명 한 명은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장병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주면서 생명도 살리고 군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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