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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트위터 팔로우, 그때그때 정리하겠다···실수로 잘못 누른 경우도”

이낙연 “트위터 팔로우, 그때그때 정리하겠다···실수로 잘못 누른 경우도”

기사승인 2020. 01.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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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로는 마지막 출근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국무총리로서는 마지막으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로 ‘팔로우’ 관계를 맺은 이들과 관련해 “부적절한 상대는 그때그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트위터 사용) 초기에 저에게 팔로우 요청을 해주시는 분들을 저도 똑같이 팔로우해드리다 보니 상대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가 한 북한 전문 여행사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자 이처럼 공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최근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팔로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10년 된 제 트위터의 팔로잉 수가 4만 명이 넘는다”며 “간혹 실수로 잘못 누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 전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15 총선 종로 지역구에서 맞붙는 것을 전제로 민주연구원이 여론조사를 해봤다는 내용의 풍문이 이날 정치권에 회자되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양 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황당한 가짜뉴스”라고 답했다.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은 내가 부임한 후 여론조사를 하지 않는다. 당 전략기획위원회에 다 이관했다”면서 “가짜뉴스라고 하지 말고 놔두라. 황 대표가 (종로에) 나오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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