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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황교안 ‘불교계 육포 선물’에 일침 “의도일까 실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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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황교안 ‘불교계 육포 선물’에 일침 “의도일까 실수일까”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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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명의로 보낸 '육포 선물'과 관련해 이외수 작가가 일침을 가했다.

21일 이외수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황교안이 스님들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고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작가는 "의도일까 실수일까. 본인은 실수라고 말한다. 믿어도 될까. 자유한국당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했으니까

이번에도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나라가 어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런데 스님들께 보낸 선물 치고는 무언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든다"라며 "샴푸와 육포와 여자를 삼종세트로 구성해서 보냈더라면 선물의 완성도와 효과가 한결 배가 되지 않았을까. 자유한국당은 무엇을 하건 어설퍼서 늘 우리를 웃프게 한다"라고 밝혔다.


20일 조계종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 명절 선물로 황 대표 명의로 포장된 육포가 배송됐다.


조계종은 스님의 육식을 금하는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조계종 내부에서는 '육포 선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의 비서실은 “불교계에 한과를 선물하기로 했는데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오배송의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차례 불교 관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황 대표를 향한 종교계 안팎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5월 황 대표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종교 편향 시비를 일으켰다. 당시 조계종은 공식 성명을 통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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