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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블루오션 잡아라” 인도에 공들이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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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블루오션 잡아라” 인도에 공들이는 삼성

정석만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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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삼성, 5억달러 투자해 디스플레이공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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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지난해 3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갤럭시 S10’ 출시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생산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20%대에 불과한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삼성이 인도에 5억달러를 투자해 디스플레이 공장을 신설한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이달 초 인도 당국에 제출한 공장 신설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자금 350억루피(약 5708억원)를 빌려주고, 9억2000만루피(약 150억원)에 뉴델리 외곽의 노이다에 있는 부지를 양도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전자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의 생산 확대에 발맞춰 현지 부품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80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7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생산량을 기존 연간 6800만대에서 올해 안에 연간 1억2000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에 인도 노이다에 인도법인 ‘삼성디스플레이 노이다’를 설립한 바 있으며, 배터리 생산업체인 삼성SDI도 지난해 4월 인도법인을 세우고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인근에 스마트폰용 배터리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인도 진출을 준비 중이나 구체적인 투자 금액 및 착공 일정, 진행상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8.9%의 점유율로 샤오미(27.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비보(15.2%), 리얼미(14.3%), 오포(11.8%) 등 중화권 업체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며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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