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중그룹, PC선·초대형유조선 수주… 2666억원 규모
2020. 02. 2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5.8℃

도쿄 12.3℃

베이징 9.1℃

자카르타 29.8℃

현대중그룹, PC선·초대형유조선 수주… 2666억원 규모

김윤주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1. 14: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C선 계약식
지난 20일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왼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과 초대형유조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1일 팬오션사와 5만톤급 PC선 4척, 총 157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에만 총 40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돼 2021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의 합작사로 최근 사명을 현대-비나신조선(HVS)에서 현대-베트남조선(HVS)으로 변경한 바 있다.

올해 PC선 발주 전망도 밝다. 선박유 황 함량 규제인 ‘IMO2020’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유황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미국 엑손모빌 등 주요 석유기업들이 생산량 증가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유조선 수주 소식도 이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계약 금액은 1092억원이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1년 6월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159억불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130억불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대형 LNG 프로젝트 등이 예정돼 있는 등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올해 환경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스선과 PC선 등 관련 선박들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