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산시, 24일부터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서산시, 24일부터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기사승인 2020. 01. 21. 14: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서산시보건소 전경.
충남서산시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1일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하며 의원 24곳·약국 69곳이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한다.

특히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까지 덜어 줄 예정이다.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비상진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 상시 점검을 통해 연휴 중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은 서산시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 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우경 시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운영 중인 가까운 24시 편의점(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방문하면 해열제, 진통제 등 간단한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