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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문점 구조조정 효과 기대…목표가↑”

“이마트, 전문점 구조조정 효과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20. 01.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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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보다 구조적 변화기에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의 내용은 이전보다 복합적인 변화로 점철돼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이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연결 매출액 4조7000억원(+10.8% y-y), 영업익 346억원(-43.6% y-y), 지배순익 281억원(NPM 0.6%, -0.9%p y-y)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점은 객수 방어력을 입증해야 한다”며 “11 월 ‘쓱데이’ 프로모션은 성공적이었던 반면 단기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전문점 구조조정 역시 4분기 에는 부담(재고정리), 2020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2020년엔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별도 기준 실적 개선이 주효할 것”이라며 “할인점 리뉴얼 효과(전년 창동점 성공 사례)로 SSSG 회복, 전문점 적자점포 정리(삐에로쇼핑, 부츠 등)로 적자폭가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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