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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으로 매출처 다변화…목표가↑”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으로 매출처 다변화…목표가↑”

기사승인 2020. 01.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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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의 흥행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5461억원, 영업이익은 18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리니지2M의 4분기 매출액은 1470억원(일평균 42억원)으로 추정돼 기존 추정치 일평균 32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리니지M의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5% 성장한 2231억원(일매출 24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리니지2M이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모바일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을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게임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로 예상되는 리니지2M 해외 및 블소2 출시, 연내로 예정된 PC게임 프로젝트 TL의 테스트 등 차기 성장동력에 대한 가시성 역시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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