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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걸음하지 마세요”…설 연휴, 문닫는 백화점·마트는

“헛걸음하지 마세요”…설 연휴, 문닫는 백화점·마트는

기사승인 2020. 01.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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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이제 코앞이다. 올 설은 예년에 비해 빠른 데다 연휴 기간이 짧아 미처 설 선물 준비를 못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찾을 일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설 연휴 중 백화점 및 마트 점포 휴일을 알아야 헛걸음할 일이 없다. 이 기간 백화점은 25일 설 당일을 기점으로 전후 이틀 문을 닫으며 대형마트는 26일이 네 번째 일요일로 의무휴일이라 서울 시내 대부분의 마트가 문을 닫지만 몇몇 점포는 자지체와 조율해 25일로 앞당긴 경우가 있다.

백화점들은 설 당일인 25일을 전후에 문을 닫는다고 22일 밝혔다. 백화점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별로 설 전날과 당일 또는 설 당일과 다음날로 나눠 휴점 기간을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쉰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상인점, 마산점은 25일과 26일이 휴무일이다. 아울렛은 25일 단 하루 휴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은 설 전날과 당일 이틀간 휴점하고, 압구정본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미아점·디큐브시티·중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 등은 설 당일과 다음날 휴점한다고 밝혔다. 아울렛은 설 당일인 25일만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은 25일과 26일이 휴무일이고, 스타필드 쇼핑몰에 위치한 하남점은 25일 단 하루만 문을 닫는다. 이외 강남점과 영등포점·경기점·의정부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광주신세계·마산점·김해점·충청점 등은 24일과 25일 휴무다.

대형마트는 대부분의 점포가 의무휴업일인 26일에 문을 닫고 일부 점포는 25일에 쉰다. 설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다.

이마트는 25일 설 명절 당일 158개 매장 중 55개점이 문을 닫는다. 이중 이마트가 47개 점포고 트레이더스가 8개다.

설 당일 문을 닫는 점포는 천호·광명·광명소하·의정부·제천·김해·명일·화성봉담·동탄·창원·마산·양산·진주·산본·아산·경기광주·이수·제주·신제주·서귀포·구미·동구미·과천·의왕·평촌·안양·하남·포천·일산·화정·파주·파주운정·풍산·킨텍스·원주·안성·보령·영천·충주·고잔·인천공항·양주·태백·여주·김천·안동·경산 등이다.

트레이더스는 안산·천안·군포·양산·킨텍스·하남·고양·위례 등이 25일 쉰다.

홈플러스는 25일 휴무 점포는 31개다. 의정부·강동·인하·인천숭의·화성향남·화성동탄·병점·김해·창원·마산·진해·안산·안산선부·안산고잔 등 14개 점포는 26일 휴무일을 25일로 변경했다. 킨텍스·고양터미널·일산·평촌·안양·파주문산·파주운정·보령·계룡·구미·원주·포천송우·경기하남·삼척·경산 등 15개 점포는 22일 휴무일을 25일로 변경한 경우다.

롯데마트는 39개 점포가 25일 설 당일 영업하지 않는다. 은평·구리·주엽·의정부·화정·의왕·양주·안산·안성·장암·동두천·김포공항·고양·상록·평촌·경기양평·선부·인천터미널·충주·제천·마산·구미·김해·진주·나주·제주 등이다. 26일 79개의 점포는 의무휴업일로 쉰다. 마장휴게소점은 설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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