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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설맞이 온양온천시장 장보기 나서

오세현 아산시장, 설맞이 온양온천시장 장보기 나서

기사승인 2020. 01.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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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설맞이 장보기
오세현 시장이 온양온천시장에서 설 명절 장을 보고 시장상인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설을 앞둔 22일 오세현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온양온천시장을 찾았다.

오 시장과 공무원들은 아산사랑상품권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 장을 본 후, 시장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전통시장 장보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초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이 수시로 장보기에 참여해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기를 몸소 체감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어린시절 설 명절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장을 보던 즐거운 추억이 있다”며 “양질의 상품을 서민들에게 착한가격으로 제공해 주는 시장상인분들께 감사하고, 아산시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청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도 이어지고 있다. 도로과는 20일 전 직원이 온양온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생활용품과 설맞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으며, 장터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과 직원들은 이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를 위한 어깨띠와 장바구니를 가지고 온양온천시장 입구부터 시작했으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또 경로장애인과도 21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미리 구입한 아산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집중 활성화기간을 지정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 △아산사랑상품권 상반기 10% 특별할인 △온양온천시장 공용주차타워 무료개방(1월 24일~27일)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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