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종로 출마 사실상 수락 이낙연…통합 기반 다지는 황교안
2020. 04. 08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2.4℃

도쿄 9℃

베이징 4.7℃

자카르타 26.8℃

종로 출마 사실상 수락 이낙연…통합 기반 다지는 황교안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2. 18: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 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와 박광온 위원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설훈 최고위원 등이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여야는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할 화두를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이날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4·15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 이 전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총리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되면 이 대표와 투톱 체제로 총선을 지휘하게 된다. 홍 수석대변인은 “설이 지난 이후에는 공동 선대위원장급을 비롯해 주요 기구를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면서 선대위 출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골목상권에서도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 전용화폐를 오는 2024년까지 10조5000억원 규모로 2배 가까이 늘리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 특히 민주당은 총선에서 자칫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야당 심판론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 대표는 라디오에서 “총선은 여권에 대한 중간 평가적인 면이 있고 정권 심판론이 상식인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당 심판론이 훨씬 더 많이 나온다”며 야권에 견제구를 던졌다.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48)와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57),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45) 등 3명은 이날 민주당에 입당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곽 변호사는 “어르신의 큰 정치와 뜻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토] 인사말하는 황교안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첫 회동을 갖고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 이낙연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제안 vs 황교안, 전직 대표들 만나 보수통합 의견 수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구상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전직 당 대표급 인사들과 오찬한 뒤 저녁에는 당 출신 역대 국회의장들과 만나 총선 전략과 보수 통합 등에 대한 당 원로급 인사들의 의견을 구했다.

전직 대표들과 비상대책위원장은 황 대표에게 총선 승리를 위한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을 주문했다. 황우여 전 대표는 “절대 사심을 갖지 말고 오로지 국익과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우리가 품는다는 마음으로 공천 등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한국당이 숫자만 가지고 주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쇄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 대표는 “지금 나라가 많이 어렵고 우리 당도 힘든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서 이 정권의 잘못된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 여부가 관심인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등은 이날 토론회를 열고 논의를 이어갔다. 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는 “중도개혁 세력들은 뿔뿔이 흩어져 분열돼 국민들에게 목소리를 전달하기 어렵다”면서 “통합 명분이 없다는 분들도 있지만 통합 명분은 충분하다. 오히려 흩어져 있을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말을 아끼면서도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손 대표는 “통합은 우리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했고 정 대표는 “평화당은 개혁 연대의 길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