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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민 “‘미스터주’ ‘남산의 부장들’ 동시 개봉, 부담감 있지만 타깃층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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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민 “‘미스터주’ ‘남산의 부장들’ 동시 개봉, 부담감 있지만 타깃층 달라”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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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이성민
‘미스터주’ 이성민/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이성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이 동시에 개봉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성민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와 ‘남산의 부장들’은 22일 동시에 개봉됐다. 보통 영화들이 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는 경우는 있으나, 주연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성민은 “사실 많이 당황했다. 촬영은 많이 다른 시점에 했는데, ‘남산의 부장들’도 늦게 개봉하고 ‘미스터 주’도 늦게 개봉하게 돼 같은 날이 됐다. 같은 날 개봉에 드라마까지 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게 죄송하고 너무 남발하는 듯한 느낌이다. 모든 걸 내려놨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세 번 나눠 맞을 매를 한 번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건 두 작품 모두 설 연휴에 가족들끼리 보기에 좋은 영화고, 타깃층이 다르다. ‘남산의 부장들’은 어른들과, ‘미스터 주’는 아이와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가 특별한 VIP를 경호하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은 사고로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이 생긴 주태주 역을 맡아 군견 알리와 함께 사라진 VIP를 찾아 나선다.

이성민은 방송을 통해 언급했을 정도로 동물과 친하지 않다. 걱정도 있었지만 영화를 위해 ‘알리’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처음에 만지면 바로 손부터 닦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촬영하면서 계속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원반도 던지고 소시지도 먹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대본에 ‘나란히 걷는다’ ‘계속 뛴다’ 등의 촬영은 쉽지 않았다. 알리 컨디션도 생각해야하니 그냥 현장에서 콘티도 자주 수정 됐고, 사람과 촬영할때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미스터 주’와 같은 날 개봉되는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박통’을 연기했다. 이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 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간다. 이성민이 맡은 박통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이성민은 “제안은 ‘마약왕’때 받았고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은 역할이라 해보고 싶었다. 그동안 영화, 드라마에서 박통을 연기한 분들이 있었고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를 해 고민이 많았다. 자료를 찾아보면서 걸음걸이, 제스처 등을 비슷하게 따라 하고자 했고, 귀를 분장할 때에는 두 시간씩 걸렸다. 이에도 보철을 끼고 있어 발음이 쉽지 않았는데, 특정인물을 따라 하는 게 처음이라 희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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