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1 | 0 | 현대건설 사옥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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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2일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 17조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주는 전년 대비 27.4% 상승한 24조25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24.1조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 약 3.3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9.6%p 개선된 108.1%,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4.1%p 개선된 198.5%로 나타났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전년 말 대비 3200억원 감소한 2조3597억원(매출액 대비 약 13%)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5조100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에만 약 18억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건축·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